블루오션 '메타버스'.. 이통사들 경쟁적으로 뛰어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들이 새로운 '먹거리'인 메타버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계 최초로 소비자용 5세대 통신(5G) AR글래스 U+리얼글래스를 출시한 LG유플러스는 퀄컴 테크놀러지, 캐나다의 벨, 일본의 KDDI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첫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 의장사로도 활동하며 메타버스 시장선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대면시대 유망 먹거리로 떠올라
SKT, 전담조직 신설 他업체와 협업
KT, 9개 관련 기업과 '원팀' 구성
LGU+는 5G 콘텐츠 연합체 주도
레드오션 IPTV 넘어 사업 확장 노려
글로벌 기업과 치열한 경쟁 예상
6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한다.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선 초고속 5G 통신 네트워크를 무기로 앞세운 이동통신업계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전쟁에 돌입했다.
인적분할에 돌입한 SK텔레콤은 내부적으로 메타버스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국내 관련 업체들과 동맹에 나서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최근 기업분할 시나리오를 공개한 후 임직원들에게 “존속회사를 인공지능(AI)·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메타버스 관련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전망된다.
세계 최초로 소비자용 5세대 통신(5G) AR글래스 U+리얼글래스를 출시한 LG유플러스는 퀄컴 테크놀러지, 캐나다의 벨, 일본의 KDDI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첫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 의장사로도 활동하며 메타버스 시장선점에 공을 들이고 있다.
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저들이 점자 증가하는 추세이고 최근에는 실물경제가 가능한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며 “향후 5G 망과 가입자들을 확보한 이통사들을 중심으로 국내외 메타버스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