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이중옥 "이현욱은 게이" 주집사에 폭로

'마인'의 이중옥이 이현욱이 게이임을 주장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주집사(박성연)와 김성태(이중옥)가 지하방을 청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회장(정동환)의 의식이 돌아오며 효성가는 새 국면을 맞았다. 김성태가 "여기 다시 원상복구 해야하지 않나요"라고 하자 주집사는 "계속 병원에 계셔야 하고 왕사모님이 아셔서 이제 여기 못들어 와"라고 말했다.

주집사가 "나는 너 게이인 줄 알았다"라고 하자, 김성태는 "게이는 제가 아니라 딴 사람이에요. 한지용(이현욱) 상무님이 게이에요"라고 주장했다.

이에 주집사는 "개소리 집어쳐라. 게이가 한집에 두 여자를?"이라고 했고, 이에 김성태는 "두 여자라니요? 설마"라며 깜짝 놀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희수(이보영)는 강자경(옥자연)을 위협한 한지용에게 "저 여자 건들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 그러니까 절대 손대지 마"라며 경고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보영과 김서형, 이현욱, 옥자연, 차학연, 정이서, 박혁권, 박원숙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