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66회 현충일 맞아 소규모 자체 추모식 가져

이호진 2021. 6. 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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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6일 구리시 현충탑에서 안승남 구리시장과 보훈·향군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추모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해 공식적인 현충일 기념행사를 취소했으나, 개별 추모객을 위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충탑을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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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현충일을 맞아 6일 구리시 현충탑을 찾은 안승남 구리시장이 호국영령을 기리며 분향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6일 구리시 현충탑에서 안승남 구리시장과 보훈·향군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추모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해 공식적인 현충일 기념행사를 취소했으나, 개별 추모객을 위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충탑을 개방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충탑을 방문한 참석자들은 사이렌에 맞춰 조용히 눈을 감고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와 존경심을 전한 뒤 헌화와 분향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도 공식행사를 열지 못한 미안함을 전했다.

안 시장은 방명록에 호국영령과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 담은 글귀와 함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행복특별시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우리시는 지자체 최초로 국가 유공자의 날을 제정해 그분들의 희생에 대한 가치를 받들고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는 위대한 정신으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보답하는 나라는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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