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눈물 흘리는 모습 보고"..페르난데스가 동기부여 얻는 방법

이민재 기자 2021. 6. 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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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열렬한 팬이다.

6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에 의하면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성장 과정에 호날두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건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르난데스는 "스포르팅CP 시절 대표팀에 합류했다. 당시 호날두가 나에게 '잘하고 있다. 아주 좋다'라고 말해줬다. 이 말이 나를 변화시켰다. 그는 내 아이돌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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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열렬한 팬이다.

6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에 의하면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성장 과정에 호날두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건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호날두였다. 호날두가 처음으로 대표팀에서 뛸 때가 유로2004였다. 나는 9살이었다. 그때 우리가 결승에서 지고 호날두가 경기 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봤다. 나는 그때부터 그를 지켜보기 시작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가 하는 훈련과 마음가짐, 매 경기 쏟아내는 능력 등이 나에게는 동기부여가 됐다. 그는 매 경기 골을 넣었고, 경기 이후에는 더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력이 떨어지는 날이 있을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다. 호날두도 좋지 않은 날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를 극복했다"라며 "그는 '내가 지난 경기 잘하지 못했으니 이번 경기 잘해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돌아왔다. 날마다 더 잘하려는 정신력이 나에게는 중요했다. 이를 통해 많이 발전했다. 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2019-20시즌 맨유로 이적한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프리미어리그서 18골 12도움으로 득점 3위, 도움 2위에 오르면서 영향력을 드러냈다. 항상 멈추지 않고 매 경기 성장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졌기 때문이다.

한편 그는 호날두를 가장 좋아한다고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그의 기술과 마음가짐을 배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스포르팅CP 시절 대표팀에 합류했다. 당시 호날두가 나에게 '잘하고 있다. 아주 좋다'라고 말해줬다. 이 말이 나를 변화시켰다. 그는 내 아이돌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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