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최대철, 전처 홍은희♥서도진 사기꾼 정체 알았다 (종합)

유경상 2021. 6. 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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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이 서도진의 사기꾼 정체를 알았다.

6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4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배변호(최대철 분)는 황천길(서도진 분)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신마리아(하재숙 분)는 다이어트 때문에 예민해지면서 시모 지풍년(이상숙 분)과 갈등을 빚었고, 배변호(최대철 분)는 전처제 이광식을 찾아갔다가 전처 이광남이 부자 남자와 결혼한다는 데 "무슨 벌써 결혼이냐"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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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이 서도진의 사기꾼 정체를 알았다.

6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4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배변호(최대철 분)는 황천길(서도진 분)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광남(홍은희 분)은 가족들에게 황천길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며 건설업을 하는 데다가 건물도 몇 채나 있다고 소개했다. 이광남이 부친 이철수(윤주상 분)를 하루 빨리 좋은 집에서 모시고 싶다고 말하자 온가족이 이광남의 선택을 지지했다. 이광식(전혜빈 분)은 한예슬(김경남 분)이 제 이혼에 5천만 원을 썼다고 말해 연애 지지를 받았다.

신마리아(하재숙 분)는 다이어트 때문에 예민해지면서 시모 지풍년(이상숙 분)과 갈등을 빚었고, 배변호(최대철 분)는 전처제 이광식을 찾아갔다가 전처 이광남이 부자 남자와 결혼한다는 데 “무슨 벌써 결혼이냐”며 깜짝 놀랐다. 이광식은 새 형부 될 사람이 건물이 몇 채나 되는 부자라고 자랑했다.

이철수는 딸 이광남이 갑자기 결혼을 선언하자 너무 빠른 게 아닌지 걱정했지만 인사 온 황천길을 보고 조금씩 마음이 바뀌기 시작했다. 황천길은 두 손 무겁게 선물을 가져왔고, 아들 노릇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얼마 후 이철수는 황천길이 올렸다는 오피스텔 건물에 찾아갔고, 그 곳에서 다시 황천길과 마주치자 안도했다.

하지만 한돌세(이병준 분)는 이철수의 말을 듣고 “그런 남자가 처녀 장가를 갔지, 광남이가 뭐가 있다고”라며 사기를 의심했다. 이철수는 한돌세를 쫓아냈고, 한돌세는 허풍진(주석태 분)을 찾아가 뒷조사를 부탁했다. 변사채(고건한 분)는 허기진(설정환 분)이 이광태(고원희 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회장님이 제일 극혐하는 애”라며 연애를 말렸다.

오봉자(이보희 분)는 한예슬을 만나 지난 일을 사과하며 이광식과 결혼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한예슬은 이광식을 찾아가 “나랑 결혼할 생각 있어, 없어?”라고 물었고 이광식은 “이혼한지 얼마 안 됐고 결혼생각은 안 해봤다. 하지만 누구와 함께라면 결혼이든 아니든 형식은 중요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다”고 답했다.

그날 밤 한예슬은 이광식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나 결혼 생각 없었다. 하지만 너 만나고 생각이 달라졌다. 평생 너와 함께하고 싶다.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낳고 재미나게 살고 싶다”며 “꼭 가수로 성공할게. 그 때까지 마음 변하지 말아줘. 힘든 것 아픈 것 다 내가 할게. 나 네 남자야”라고 프러포즈 예약했다.

이광남은 통장으로 계속 큰돈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자 황천길에게 “내 돈도 아닌데 기분 좋다”고 말했고, 황천길과 손잡은 오맹자 상간남의 아내는 “그 집 가족들 통장 몽땅 돌리자”며 이광남 가족 모두를 사기 함정에 빠트려 이모 오봉자의 원룸까지 뺏으려 했다. 그 사이 한돌세는 정식으로 오봉자 가족들과 식사하며 인사했다.

신마리아는 배변호에게 상간녀 소송을 취하했다며 집으로 돌아오라고 전화를 걸었다. 배변호는 이광남에게 문자를 남기고 황천길이 다른 여자와 있는 모습을 목격 뒤를 쫓았다. 황천길은 오맹자 상간남의 아내에게서 오맹자 딸 남편이 변호사라는 사실을 알고 접근했던 일까지 말했고, 배변호가 그 말을 엿듣고 황천길의 정체를 알았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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