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오케이 광자매' 최대철, 홍은희 향한 서도진 사기 계획 포착

석훈철 2021. 6. 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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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이 서도진의 사기 계획을 포착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황천길(서도진 분)의 사기 계획을 포착한 배변호(최대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변호는 이광남(홍은희 분)이 황천길과 결혼한다는 소식에 당황했다.

배변호는 고우정(지성원 분)과 다정하게 있는 황천길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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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최대철이 서도진의 사기 계획을 포착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황천길(서도진 분)의 사기 계획을 포착한 배변호(최대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변호는 이광남(홍은희 분)이 황천길과 결혼한다는 소식에 당황했다. 이광식(전혜빈 분)은 "엄청난 부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배변호는 "장인어른은 허락하셨어?"라고 물었다. 이광식은 "아버지가 굉장히 좋아하셨다"며 "언니가 복이 터지려나보다"고 비꼬았다.

이광남은 이철수(윤주상 분)에게 황천길과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를 들은 이철수는 "너무 서두르는 거 아니냐"고 우려를 표했다. 황천길은 "저희가 결혼식을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철수는 "일에도 순서가 있고 우리도 준비할게 있다"며 속도조절을 부탁했다.

황천길은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는 아버님을 잘 모시고 싶어하는 이광남의 뜻 때문이다"며 본심을 숨겼다. 이광남은 "아버지 모시고 동생들 데리고 살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수는 "너무 서두르는 거 같다"며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돌세(이병준 분)는 이철수에게 황천길을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그렇게 부자인 놈이 광남이를 만나는 게 이상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한돌세는 허풍진(주석태 분)에게 황천길의 뒷조사를 부탁했다.

배변호는 황천길과 결혼하겠다는 이광남에게 우려를 표했다. 그는 "네가 만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권리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광남은 "네가 식당 아줌마 만나면서 알리고 만났니? 애 가진다고 알렸어?"라고 황당해했다.

배변호는 고우정(지성원 분)과 다정하게 있는 황천길을 목격했다. 이에 배변호는 황천길을 미행했다. 이광남을 향한 황천길의 사기 계획을 알게 된 배변호는 황천길의 뒷조사를 의뢰했다.

한편 이광식은 한예슬(김경남 분)과 이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현승(손우현 분)이가 왜 쉽게 이혼해줬는지 알아? 301호가 5천 만원 해줬대. 내 족쇄 풀어주려고 빚까지 지면서 5천만 원까지 해준 사람이야"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들 말로만 어떡하냐고 했지 구경만 했잖아. 할말 있으면 해봐"라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오봉자(이보희 분)는 한예슬에게 사과했다. 이어 "광식이는 상관하지 말라는데 결혼은 언제 할 생각이냐"고 물었다. 한예슬은 "결혼 얘기는 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오봉자는 "광식이와 결혼 생각이 없나"라고 되물었다.

오봉자와 대화를 마친 한예슬은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 결혼 생각 있어? 없어?"라고 물었다. 이광식은 "이혼한 지도 얼마 안됐고 결혼 생각은 안해봤다"면서 "누군가와 함께라면 그게 결혼이든 아니든 방식은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한예슬은 "결혼할 수도 있다는 말이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광식은 "지금 프러포즈 하는 거야?"라고 되물었다. 한예슬은 "아직은"이라면서 "일단 알겠다"고 자리를 떴다.

한예슬은 이광식에게 전화로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결혼 생각이 없었다"면서 "널 만나고 생각이 달라졌다. 평생 너와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나랑 생각이 같아질 때까지 기다릴게"라고 덧붙였다. 이광식은 "지금 프러포즈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한예슬은 "프러포즈 예약이다"고 답했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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