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념의 변현제, 환상의 리버 앞세워 다시 승부 원점 3-3 [ASL]

고용준 2021. 6. 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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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쉽게 끝나지 않았다.

변현제가 백발백중 리버로 다시 승부를 3-3 원점으로 돌렸다.

변현제는 6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1' 임홍규와 결승 6세트서 기막힌 리버 컨트롤로 상대의 병력을 휘두르면서 세트스코어 균형을 3-3 원점으로 맞췄다.

중후반 장기전 전장에서 변현제가 다시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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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결코 쉽게 끝나지 않았다. 변현제가 또 따라잡았다. 변현제가 백발백중 리버로 다시 승부를 3-3 원점으로 돌렸다. 

변현제는 6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1' 임홍규와 결승 6세트서 기막힌 리버 컨트롤로 상대의 병력을 휘두르면서 세트스코어 균형을 3-3 원점으로 맞췄다. 

중후반 장기전 전장에서 변현제가 다시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임홍규는 '얼티메이트 스트림'에서 무패 가도였지만, 변현제는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 임횽규가 소수의 저글링과 오버로드로 변현제의 상태를 파악했지만, 변현제는 투 로보틱스로 상대의 허를 찔렀다. 

셔틀을 빠르게 확보한 변현제는 질럿을 외곽으로 실어 나른 뒤 셔틀-리버와 함께 상대의 9시 지역을 먼저 두들겼다. 임홍규가 한 차례 변현제의 공세를 밀어냈지만 히드라리스크 다수를 잃으면서 타격을 받았다. 

변현제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다시 병력을 수급한 변현제는 곧바로 임홍규의 또 다른 확장지인 앞마당 입구를 강타하면서 임홍규의 병력을 양분 시켜 제압했다. 다수의 히드라리스크를 잃은 임홍규는 변현제의 리버가 앞마당을 쑥대밭으로 만들자 항복을 선언했다. 

◆ ASL 시즌11 결승
▲ 변현제 3-3 임홍규
1세트 변현제(프로토스, 5시) [폴리포이드] 임홍규(저그, 11시) 승
2세트 변현제(프로토스, 1시) [이클립스] 임홍규(저그, 7시) 승
3세트 변현제(프로토스, 1시) 승 [히든 트랙] 임홍규(저그, 11시) 
4세트 변현제(프로토스, 4시) 승 [어센션] 임홍규(저그, 12시)  
5세트 변현제(프로토스, 11시) [폴라리스 랩소디] 임홍규(저그, 5시) 승
6세트 변현제(프로토스, 5시) 승 [얼티메이트 스트림] 임홍규(저그, 11시)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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