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산초는 입 맞췄는데, 클럽레코드 깨기가.."(英 독점 보도)

홍의택 2021. 6. 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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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엔 제이든 산초를 품을 수 있을까.

영국 '미러'는 지난해 산초 영입에 실패한 맨유가 재차 러브콜을 보냈다고 독점 보도했다.

'미러'는 "맨유와 산초 측이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맨유는 2년 전 해리 매과이여 영입 당시 기록한 클럽 레코드 8,000만 파운드(약 1,261억 원)를 또 깨야 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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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엔 제이든 산초를 품을 수 있을까.

영국 '미러'는 지난해 산초 영입에 실패한 맨유가 재차 러브콜을 보냈다고 독점 보도했다. 구단의 독단적인 행보는 아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역시 이 선수를 탐한다는 소식이 이미 수차례 쏟아졌다.

실제 진척은 있었던 모양이다. '미러'는 "맨유와 산초 측이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사실상 이적에 동의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다만 현 소속팀이자 계약 관계를 유지 중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음을 풀어 헤쳐야만 한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8,150만 파운드(약 1,285억 원)를 요구받았다. 1억 8000만 파운드(약 1,703억 원)였던 지난해 여름보다는 그 값이 내려가긴 했어도, 여전히 만만치만은 않은 액수. 맨유는 2년 전 해리 매과이여 영입 당시 기록한 클럽 레코드 8,000만 파운드(약 1,261억 원)를 또 깨야 할 처지다.

산초가 도르트문트에 몸 담은 건 어느덧 4년이다. 지금껏 137경기에 나서 50골을 폭발하는 등 잠재력을 제대로 인정받았다. 도르트문트와 현 계약은 2023년 여름까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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