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김경남, 전혜빈에 진심 고백 "너와 결혼하고파"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6. 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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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김경남이 전혜빈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는 이광식(전혜빈)에게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하는 한예슬(김경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예슬은 이광식에게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이광식은 "이혼한 지도 얼마 안 됐고 결혼 생각은 안 해봤어. 하지만 누군가와 함께라면 꼭 형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라며 "어떤 방식이든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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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오케이 광자매' 김경남이 전혜빈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는 이광식(전혜빈)에게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하는 한예슬(김경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예슬은 이광식에게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이광식은 "이혼한 지도 얼마 안 됐고 결혼 생각은 안 해봤어. 하지만 누군가와 함께라면 꼭 형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라며 "어떤 방식이든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한예슬은 "우선 알겠어"라며 자리를 떴고, 곧이어 이광식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나 결혼 생각 없었어. 하지만 널 만나고 생각이 달라졌어. 평생 너와 함께하고 싶어.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낳고 싶고 재밌게 살고 싶어. 기다릴게. 나랑 생각이 같아질 때까지. 그리고 열심히 준비할게"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가족들이 다 환영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할게. 꼭 가수로 성공할 거야. 그때까지 마음 변하지만 말아줘. 힘든 거 아프고 다 내가 할게"라고 했고, 이광식은 "프러포즈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한예슬은 "프러포즈 예약"이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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