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그리거' 임홍규, 크로스카운터 성공하면서 매치포인트..3-2 리드 [ASL]

고용준 2021. 6. 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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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을 허용했지만, 계속 무너지지는 않았다.

임홍규는 6일 오후  6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1' 변현제와 결승 5세트서 절묘한 시점의 뮤탈리스크 견제와 양 방향 압박을 성공시키면서 승리, 다시 3-2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임홍규도 3, 4세트와 달리 호락호락 당하지는 않았다.

설상 가상 12시 확장을 임홍규의 양 방향 러시에 저지당하면서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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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동점을 허용했지만, 계속 무너지지는 않았다. '홍그리거' 임횽규가 멋진 크로스카운터를 날리면서 ASL 시즌11 결승전 매치포인트를 달성했다. 

임홍규는 6일 오후  6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1' 변현제와 결승 5세트서 절묘한 시점의 뮤탈리스크 견제와 양 방향 압박을 성공시키면서 승리, 다시 3-2로 앞서나갔다. 

앞선 세트들과 달리 이번 경기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난전이 계속됐다. 커세어로 제공권을 장악한 변현제가 질럿과 함께 임홍규의 확장을 두들기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그러나 임홍규도 3, 4세트와 달리 호락호락 당하지는 않았다. 잘 짜여진 건물 심시티로 변현제의 공세를 넘긴 임홍규는 소수의 뮤탈리스크로 변현제의 자원줄을 타격하면서 체제 전환의 시간을 벌었다. 

여기에 히드라리스크를 확보하면서 힘싸움의 발판을 마련했다. 럴커가 추가되자 변현제가 다급해졌다. 재차 7시 지역에 병력을 보냈지만, 각개겨파 당하면서 주력군의 조합이 무너졌다. 설상 가상 12시 확장을 임홍규의 양 방향 러시에 저지당하면서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 

9시 지역의 확장을 가져간 임홍규는 변현제의 하이템플러를 솎아낸 이후 총공세를 펼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 ASL 시즌11 결승
▲ 변현제 2-3 임홍규
1세트 변현제(프로토스, 5시) [폴리포이드] 임홍규(저그, 11시) 승
2세트 변현제(프로토스, 1시) [이클립스] 임홍규(저그, 7시) 승
3세트 변현제(프로토스, 1시) 승 [히든 트랙] 임홍규(저그, 11시) 
4세트 변현제(프로토스, 4시) 승 [어센션] 임홍규(저그, 12시)  
5세트 변현제(프로토스, 11시) [폴라리스 랩소디] 임홍규(저그, 5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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