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김경남, 관계 회복 "나랑 결혼할 생각있어?"..프러포즈 하나

김수형 2021. 6. 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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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에서 전혜빈과 김경남의 관계가 회복됐다.

이날 광남(홍은희 분)은 가족들에게 연하남 황천길(서도진 분)과의 관계를 전하며 "아버지 좋은 집에서 모시고 싶다"며 결혼할 것이라 말했다.

배변호(최대철 분)는 광남이 만나는 황천길을 불안해했고, 광식이게 이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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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케이 광자매'에서 전혜빈과 김경남의 관계가 회복됐다. 

6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 극본 문영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남(홍은희 분)은 가족들에게 연하남 황천길(서도진 분)과의 관계를 전하며 "아버지 좋은 집에서 모시고 싶다"며 결혼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오봉자(이보희 분), 오탱자(김혜선 분)는 광식(전혜빈 분)에게 "남자 보는 눈을 길러라"고 말하며 예슬(김경남 분)과 헤어지라고 했고, 광식은 "정리 안 했다, 안 헤어질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편승(손우현 분)이 쉽게 이혼해준 이유, 301호가 5천만원해줬다더라, 나 족쇄 풀어주려 빚져서 돈을 내줬더라, 나한테 말 한마디 없이"라며 예슬에 대해 말했고, 모두 깜짝 놀랐다. 

광식은 "내가 뭘하든, 누굴 만나든 그냥 존중해달라"고 했고 광남은 "몰랐다, 그게 그 사람 마음일 것, 예쁘기 만나봐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후 예슬은 광식의 父인 철수(윤주상 분)에게 홍삼세트를 선물했다. 예슬은 "잘 보이고 싶어서 그랬다, 너의 아버지니까"라고 말했고 광식을 감동시켰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배변호(최대철 분)는 광남이 만나는 황천길을 불안해했고, 광식이게 이에 대해 물었다.광식은 결혼까지 할 것이라 전하자 변호는 어떤 사람인지 걱정, 광식은 "결혼할 집이 펜트하우스,  언니가 이제 복이 터지려한다"고 말했고 변호는 "어떤 놈인지 알고 결혼을 막하는 거냐"며 여전히 불길한 기분을 떨치지 못 했다. 
 
이와 달리 광남은 아버지 철수를 찾아가 "만나는 사람 있다, 프러포즈 받았다"고 고백, 철수는 "너무 서두른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이에 황천길이 철수를 찾아가 인사했고, "지금도 마음이 급하다 결혼식을 빨리했으면 한다, 아들노릇하며 살겠다"면서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는 아버지 빨리 좋은 집에 모시고 싶다더라"며 광남의 효심을 언급하며 결혼 허락을 받으려 했다.  

다음날 철수는 황천길이 대표로 있는 신축분양 사무소를 찾았고, 마침 이를 미리 전해들은 황천길이 나타나 회장이라며 인사했다.  

철수는 황천길에게 "우리 광남이 맏이로 귀하게 컸다, 나이만 먹었지 순진하다"며 걱정하자,  황천길은 "그런 광남씨가 좋다, 늦게라도 인연이라 생각하고 잘 하겠습니다 장인어른"이라며 벌써부터 사위노릇을 하려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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