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여름 더위 이어져..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뉴스데스크] 6월에 들어서자마자 햇볕이 예사롭지 않죠.

당분간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 강릉도 30도까지 오르겠고요.

구름이 끼지 않는 남부 지방은 대구가 올 들어 가장 높은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습도가 높지 않아서 더위 불쾌감은 덜한 편이겠고요.

밤이 되면 금새 선선함이느껴지겠습니다.

한편 최근 비나 소나비가 잦아서 이번 주 하늘 표정도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일단 화요일에는 아침 시간 경기와 영서 북부 쪽에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주 후반에는 남쪽으로 저기압이 지나면서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남부 내륙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대기 불안정은 차츰 잦아들겠고요.

내일은 제주 남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 지방은 내내 맑겠습니다.

수도권 지방은 다시 먼지가 쌓이면서 일 평균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18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9도, 광주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도 32도까지올라 올 들어 가장 덥겠고요.

고온은 주 후반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43847_349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