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 '3Q 49-7' 명지대, 조선대 완파 .. 3차 대회 첫 승
손동환 2021. 6. 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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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에 달라진 명지대가 완승을 거뒀다.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는 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남대부 B조 예선에서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를 111-66으로 제압했다.
게다가 문시윤이 정면 3점포까지 터뜨리며, 명지대는 경기 시작 3분도 지나지 않아 9-0으로 조선대를 압도했다.
명지대는 페인트 존과 3점 라인 밖 모두 조선대를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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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에 달라진 명지대가 완승을 거뒀다.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는 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남대부 B조 예선에서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를 111-66으로 제압했다. 3차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명지대는 문시윤(198cm, C)과 한정도(196cm, C)의 높이를 적극 활용했다. 조선대의 낮은 높를 공략하기 위함이었다.
더블 포스트가 안정감을 줬고, 앞선 자원도 공수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일 수 있었다. 게다가 문시윤이 정면 3점포까지 터뜨리며, 명지대는 경기 시작 3분도 지나지 않아 9-0으로 조선대를 압도했다.
명지대의 폭격은 쉬지 않았다. 명지대는 페인트 존과 3점 라인 밖 모두 조선대를 몰아붙였다. 1쿼터 한때 21-4까지 앞섰다. 조선대의 타임 아웃에 흐름이 끊겼지만, 명지대는 여전히 조선대보다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1쿼터 후반의 집중력 저하가 명지대의 경기력을 더욱 떨어뜨렸다. 공격도 안 풀렸지만, 수비가 헐거워졌다. 조선대에 외곽포를 계속 내줬다.
공격에서의 잘못된 셀렉션으로 조선대에 쉬운 득점을 내줬다. 조선대의 리바운드에 이은 빠른 공격 전환에 계속 실점했다. 2쿼터 시작 3분도 지나지 않아 29-30으로 역전을 허용했따.
명지대는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명지대도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빠른 패스로 득점 기회를 엿봤다. 수비에서는 강한 압박으로 조선대의 상승세를 끊었다. 문시윤이 또 한 번 골밑을 장악하며, 명지대는 조선대와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명지대는 50-41로 3쿼터를 시작했다. 치고 나갈 필요가 있었다. 수비와 리바운드 등 기초적인 것부터 집중한 이유였다.
명지대는 다시 한 번 치고 나갔다. 점수 차를 다시 벌린 명지대는 또 한 번 자신감을 얻었다. 문시윤이 3점을 터뜨리며, 명지대는 3쿼터 시작 3분도 지나지 않아 20점 차 우위(63-43)에 섰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졌다. 명지대의 사기는 하늘을 찔렀고, 조선대의 기세는 급격히 가라앉았다. 두 팀의 기세 차이는 두 팀의 경기력 차이로 이어졌다.
또, 명지대와 조선대의 가용 인원 차이도 있었다. 이는 후반 체력 차이로 연결됐다. 명지대는 상대와의 차이점을 긍정적인 요소로 연결했고, 89-48로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10분이 남았다고 하지만, 두 팀의 결과는 바뀔 것 같지 않았다. 결과가 바뀌기에, 현실적으로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학교 모두 다음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분위기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했다. 명지대는 그걸 실천했고, 조선대는 그렇지 못했다. 명지대는 여러 가지를 얻은 반면, 조선대는 여러 가지를 잃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는 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남대부 B조 예선에서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를 111-66으로 제압했다. 3차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명지대는 문시윤(198cm, C)과 한정도(196cm, C)의 높이를 적극 활용했다. 조선대의 낮은 높를 공략하기 위함이었다.
더블 포스트가 안정감을 줬고, 앞선 자원도 공수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일 수 있었다. 게다가 문시윤이 정면 3점포까지 터뜨리며, 명지대는 경기 시작 3분도 지나지 않아 9-0으로 조선대를 압도했다.
명지대의 폭격은 쉬지 않았다. 명지대는 페인트 존과 3점 라인 밖 모두 조선대를 몰아붙였다. 1쿼터 한때 21-4까지 앞섰다. 조선대의 타임 아웃에 흐름이 끊겼지만, 명지대는 여전히 조선대보다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1쿼터 후반의 집중력 저하가 명지대의 경기력을 더욱 떨어뜨렸다. 공격도 안 풀렸지만, 수비가 헐거워졌다. 조선대에 외곽포를 계속 내줬다.
공격에서의 잘못된 셀렉션으로 조선대에 쉬운 득점을 내줬다. 조선대의 리바운드에 이은 빠른 공격 전환에 계속 실점했다. 2쿼터 시작 3분도 지나지 않아 29-30으로 역전을 허용했따.
명지대는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명지대도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빠른 패스로 득점 기회를 엿봤다. 수비에서는 강한 압박으로 조선대의 상승세를 끊었다. 문시윤이 또 한 번 골밑을 장악하며, 명지대는 조선대와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명지대는 50-41로 3쿼터를 시작했다. 치고 나갈 필요가 있었다. 수비와 리바운드 등 기초적인 것부터 집중한 이유였다.
명지대는 다시 한 번 치고 나갔다. 점수 차를 다시 벌린 명지대는 또 한 번 자신감을 얻었다. 문시윤이 3점을 터뜨리며, 명지대는 3쿼터 시작 3분도 지나지 않아 20점 차 우위(63-43)에 섰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졌다. 명지대의 사기는 하늘을 찔렀고, 조선대의 기세는 급격히 가라앉았다. 두 팀의 기세 차이는 두 팀의 경기력 차이로 이어졌다.
또, 명지대와 조선대의 가용 인원 차이도 있었다. 이는 후반 체력 차이로 연결됐다. 명지대는 상대와의 차이점을 긍정적인 요소로 연결했고, 89-48로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10분이 남았다고 하지만, 두 팀의 결과는 바뀔 것 같지 않았다. 결과가 바뀌기에, 현실적으로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학교 모두 다음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분위기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했다. 명지대는 그걸 실천했고, 조선대는 그렇지 못했다. 명지대는 여러 가지를 얻은 반면, 조선대는 여러 가지를 잃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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