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쏜' 줄리엔강, 김동현 도발.."싸우면 이길 수 있다"

이주원 2021. 6. 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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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과 줄리엔강이 '뭉쏜'에서 만났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이하 '뭉쏜')에서는 농구를 좋아하는 전설들의 친구들이 모이는 '농.친.소'(농구를 좋아하는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조세호와 샤이니 민호, 도경완, 줄리엔강, 이휘재, 라이머, 김환, 던밀스, 허웅이 등장했다.

윤동식의 친구로 등장한 줄리엔강은 김동현과의 신경전으로 시작부터 승부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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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과 줄리엔강이 '뭉쏜'에서 만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이하 '뭉쏜')에서는 농구를 좋아하는 전설들의 친구들이 모이는 '농.친.소'(농구를 좋아하는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조세호와 샤이니 민호, 도경완, 줄리엔강, 이휘재, 라이머, 김환, 던밀스, 허웅이 등장했다.

윤동식의 친구로 등장한 줄리엔강은 김동현과의 신경전으로 시작부터 승부욕을 불태웠다. 평소 '김동현과 줄리엔강이 경기하면 누가 이기느냐'는 질문이 화두였던 만큼 두 사람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것.

줄리엔강은 "3개월 정도 훈련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도발해 김동현의 뒷목을 잡게 했다. 이에 이동국은 "앞에 매트 깔자"라며 즉석 대결(?)을 제안했고, 현장에서는 두 사람의 기 싸움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어 줄리엔강이 "운동은 확실한 거 없다"라며 경기를 해봐야 안다는 생각을 밝히자, 김동현은 "제가 평생 이 일을 해봐서 딱 보면 데이터가 나온다. 질 가능성이 없다"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안정환은 "동현이가 이렇게 또박또박 얘기하는 거 처음 본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윤동식은 친구인 줄리엔강의 손을 들었다. 윤동식은 "요새 동현이가 예능을 너무 많이 해서 운동을 안 한다. 내가 1등이고 줄리엔이 2등, 동현이가 3등이다"라고 말하며 자기 자랑에 앞장서 폭소를 안겼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허재와 현주엽,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이동국, 여홍철, 김기훈, 이형택, 방신봉, 김병현, 홍성흔, 김동현, 윤동식 등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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