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고 죄송해" 이광수 오열, 눈물의 '런닝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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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제작진이 멤버 이광수의 하차 소식을 언급했다.
이광수는 이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한 채 웃음을 지었고, 지석진은 "마지막 벌칙을 함께 하니 좋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26살 젊은 나이에 '런닝맨'에서 첫 인사를 하던 이광수, 11년이 흘러 마지막 회를 촬영하게 된 37살의 이광수 모습이 겹쳐 등장했다.
이광수는 편지를 읽으며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멤버들 역시 눈시울을 붉혀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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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런닝맨' 제작진이 멤버 이광수의 하차 소식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재석 세끼'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 김종국 지석진은 최종 벌칙을 받게 됐다. 세 사람은 벌칙으로 설거지에 나섰고, 설거지를 하던 중 지석진은 이광수에게 "너 잘하면 이게 마지막 벌칙이다. 마지막 회에는 벌칙이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이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한 채 웃음을 지었고, 지석진은 "마지막 벌칙을 함께 하니 좋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 장면에서 예고편이 등장했다. 26살 젊은 나이에 '런닝맨'에서 첫 인사를 하던 이광수, 11년이 흘러 마지막 회를 촬영하게 된 37살의 이광수 모습이 겹쳐 등장했다. 이광수는 편지를 읽으며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멤버들 역시 눈시울을 붉혀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런닝맨']
런닝맨 | 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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