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제, 대담한 더블 넥서스 승부수로 3세트 만회..1-2 추격 [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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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승부수가 통했다.
대담한 더블 넥서스 뿐만 아니라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한 투 스타게이트 선택도 결국 승리로 직결됐다.
변현제는 6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1' 임홍규와 결승 3세트서 곧바로 앞마당 넥서스를 펼치는 과감한 전략 뿐만 아니라 전술 판단에서도 투 스타게이트를 적중시키면서 제공권을 잡고 반격에 성공했다.
임홍규가 뮤탈리스크와 스컬지로 제공권을 장악하려 하자, 변현제의 두 번째 승부수가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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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과감한 승부수가 통했다. 대담한 더블 넥서스 뿐만 아니라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한 투 스타게이트 선택도 결국 승리로 직결됐다. 변현제가 ASL 시즌11 결승전 3세트를 만회하면서 반격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
변현제는 6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1' 임홍규와 결승 3세트서 곧바로 앞마당 넥서스를 펼치는 과감한 전략 뿐만 아니라 전술 판단에서도 투 스타게이트를 적중시키면서 제공권을 잡고 반격에 성공했다.
1, 2세트를 연달아 잡아낸 임홍규가 안정적인 12드론 스포닝풀 앞마당로 첫 출발을 했지만, 변현제는 빌드 부터 승부수를 띄웠다. 노 게이트, 노 포지 더블 넥서스로 빌드를 시작한 변현제는 상대 확장에 당황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중반으로 넘어갔다.
임홍규가 뮤탈리스크와 스컬지로 제공권을 장악하려 하자, 변현제의 두 번째 승부수가 발동했다. 스타게이트 숫자를 두 개로 늘리면서 제공권 싸움에서 맞불을 놓았다. 변현제의 선택은 제대로 적중했다. 커세어로 상대의 뮤탈리스크와 스컬지를 밀어낸 변현제는 남는 미네랄로 질럿을 생산해 임홍규의 앞마당 수비 라인을 돌파하면서 3세트 GG를 받아냈다.
◆ ASL 시즌11 결승
▲ 변현제 1-2 임홍규
1세트 변현제(프로토스, 5시) [폴리포이드] 임홍규(저그, 11시) 승
2세트 변현제(프로토스, 1시) [이클립스] 임홍규(저그, 7시) 승
3세트 변현제(프로토스, 1시) 승 [히든 트랙] 임홍규(저그, 11시)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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