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쿠데타 사태에, 이승기 "韓5.18 민주화 항쟁 떠올라" 눈물 ('집사부일체') [종합]

김수형 2021. 6. 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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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에서 미얀마 대표 찬찬이 출연해 쿠데타에 대한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군부 쿠데타 발발로 민주주의를 위해 시민들이 싸우고 있으며 인명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미얀마 현지상황을 묻자 대표 찬찬은 "2월1일부터 쿠데타가 터졌고, 5월 기준 800명 이상 사망했고 5천명 이상 체포된 상황"이라면서 "일곱살 된 여자아이도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총살까지 벌어졌다"며 믿을 수 없는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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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미얀마 대표 찬찬이 출연해 쿠데타에 대한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지구 청년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코로나로 불확실한 미래로 돈을 모으는 것이 많을 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돈을 써야할지 묻자 
알베르토와 김동현을 제외하곤 모두 저축에 대한 의견을 보였다. 

김동현은 "워라벨 없으면 결국 폭발할 것"이라 하자 양세형은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몰라, 미래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한다"고 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소비는 필수, 전세계가 불경기인 상황에 재난지원금을 풀지 않았나, 소비를 해야 스트레스도 풀리고 국가 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어느정도 합리적인 보복소비는 필요함을 전했다. 

각국의 소비문화를 알아봤다. 한국에서의 배달문화가 유명한 것처럼 유럽에서도 발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빈은 "이제 온라인 장보기와 배달문화도 가능해졌다"고 했다. 이젠 드론 배달까지 상용화되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음은 이슈로 도쿄 올림픽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코로나19로 사상 처음 올림픽이 연기된 상황을 전하면서 도코 올림픽 개최가 가능할 것인지 토론했다. 

도쿄 올림픽과 관련해 호사카 유지 교수와 전화연결이 됐다. 일본인이지만 한국으로 귀화해 교수로 재직중이라는 그는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 지난 겨울이후 4차 유행 중이다, 5월 중순기준 하루 확진자 6천여명"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많은 일본인들이 백신을 기다리고 있으나 선수들이 우선순위라 많은 분들이 분노하는 상황,백신 예약시스템도 마비됐다, IT후진성이라며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료계와 일본 정부와의 갈등도 커지고 있음을 덧붙였다. 

마지막 이슈 키워드로 미얀마에 대해 언급했다. 군부 쿠데타 발발로 민주주의를 위해 시민들이 싸우고 있으며 인명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미얀마 현지상황을 묻자 대표 찬찬은 "2월1일부터 쿠데타가 터졌고, 5월 기준 800명 이상 사망했고 5천명 이상 체포된 상황"이라면서 "일곱살 된 여자아이도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총살까지 벌어졌다"며 믿을 수 없는 상황을 전했다. 

이미 명분마저 사라진 알방적인 폭력사태에 이승기는 "그 정도까지 몰랐던 소식"이라며 충격, 어떤 이유로 쿠데타가 일어났는지 물었다. 미얀마 군부에 대해 "거의 60년간 군부 독재생활"이라며 오랜시월 미얀마는 군부지배를 받아왔다고 했다.

찬찬은 "코로나 걸려도 죽지 않아, 쿠데타에 지면 평생 죽는 삶, 코로나는 신경 쓸 겨를 없이 싸우고 있다"고말했고, UN차원서도 당장의 군사적 개입이 어렵기 때문에 국제사회는 경제적 제재를 시도 중이라 전했다. 

찬찬은 "외부의 힘이 너무나 필요한 상황, 군부가 공항을 폐쇄하고 통신망도 막아놨다, 인터넷도 안 되고 있다"면서 급기야 군에서 관리한 채널에선 인터뷰 조작은 물론 거짓된 정보를 유출하고 있다며 충격적인 모습을 전했다. 이에 우리의 5.18 민주화운동을 언급, "너무 비슷한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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