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총재 "참가정운동이야말로 미국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는 길"
매년 2회, 2027년까지 행사 독려
코로나 방역차원 온라인으로 진행
한학자 총재 "인류 바이러스와 전쟁
하늘의 축복 받은 美 책임 다해야
하늘부모님 모시는 일이 문제 해결
중생부활 축복결혼 통해 거듭 나야"
토마스 부주교 "한 총재 축복 영광"
존스 주교 "우리 도울 총재님 보내"
한 총재는 기조연설에서 축복결혼을 통해 하늘부모님의 아들딸로 나서는 참가정운동이야말로 미국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한 총재는 “창조주 하나님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인류는 오늘날 전쟁과 갈등으로 점철된 역사를 이어왔고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인류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세계를 꿈꿨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00년 전 하늘은 당신의 창조 이상을 이룰 수 있는 승리한 한 아들을 택하셨지만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했다”며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책임하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빼앗아 버렸고 결국 십자가로 돌아가시며 ‘다시 오마’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총재는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함께 지상에서 하늘부모님으로 함께 살고 싶으셨다”며 “다시 말해 인간과 함께 지상천국을 만들어 나가시고 싶으셨지만 인간 조상은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독교 역사가 2000년을 내려오면서 하늘은 기필코 당신의 창조 원리를 세울 수 있는 목적을 달성하셔야 했다”며 “기독교 환경권은 ‘다시 오마’ 한 예수 그리스도 앞에 상대가 될 수 있는 독생녀를 찾아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한 총재는 “분열된 나라들을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데 있어 허락을 하셨고 그것이 오늘날의 미국”이라며 “2차대전 후 미국의 실정은 가정파탄, 청소년 문란, 마약 문제로 인해 청소년들이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고 했다. 아울러 “그때 참부모이기에 하늘이 미국을 세워서 세계 인류를 품고자 하시는 것을 알았기에 1971년에 미국에 건너가 미국을 부흥, 부활시켰다”고 회상했다.
“나는 오늘 미국에 대해서 경고한다”고 힘줘 말한 한 총재는 “하늘의 축복을 받은 미국으로서의 책임을 해야 된다. 더 이상 두 번 다시 하늘을 배반하는 입장에 서지 말라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일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참부모의 중생부활 축복결혼을 통해 다시 거듭나는 하늘부모님의 아들딸로 나설 수 있는 이 참가정운동이야말로 미국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는 길임을 나는 강력하게 선포한다”고 밝혔다.
노엘 존스 주교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대재앙을 부른다. 바이러스의 대유행은 격변이고 지금이 바로잡을 때”라며 “하나님께서 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를 도울 수 있는 한 여성분을 보냈다”고 한 총재의 역할을 강조했다.
축복 페스티벌에 대해 가정연합은 “인생과 사랑과 혈통의 의미를 찾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거의 100년 동안 서로 다른 문화와 종교와 국적을 가진 부부들이 초종교, 초문화 축복식을 통해 하나되고 도약하는 모습은 놀라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정재영 특파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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