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늘자 해열진통제 수요 증가..정부 "생산 확대 독려"

남주현 기자 2021. 6. 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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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접종 후 열이 날 때 복용하는 해열진통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생산 확대를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타이레놀로 대표되는 아세트아미노산 성분의 해열진통제 재고량이 지난 2일 기준 약 2억 정으로, 이달 접종 목표 인원 800만 명이 모두 복용할 때 필요한 8천만 정보다 많아 이달까지는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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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접종 후 열이 날 때 복용하는 해열진통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생산 확대를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타이레놀로 대표되는 아세트아미노산 성분의 해열진통제 재고량이 지난 2일 기준 약 2억 정으로, 이달 접종 목표 인원 800만 명이 모두 복용할 때 필요한 8천만 정보다 많아 이달까지는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식약처는 그러나 백신 접종이 계속 진행되면 해열진통제의 수요가 함께 늘 것으로 보고, 약사회, 제약협회와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생산 확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최근 일부 약국에서는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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