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하태경 이중사 분향소 조문.."유가족 제보, 보고 못 받아" 해명

나세웅 salto@mbc.co.kr 2021. 6. 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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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성폭력 사건 피해자 유가족들이 국민의힘 신원식, 하태경 의원이 '피해 사실을 제보받고도 반응이 없었다'고 밝힌데 대해 두 의원 모두 '보고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해명하고 오늘 피해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 이 중사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드리고 유가족을 뵈었다"며 "반드시 책임자들이 엄벌을 받고 다시는 군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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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연합뉴스

공군 성폭력 사건 피해자 유가족들이 국민의힘 신원식, 하태경 의원이 '피해 사실을 제보받고도 반응이 없었다'고 밝힌데 대해 두 의원 모두 '보고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해명하고 오늘 피해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신원식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5월 24일쯤 유가족께서 의원실로 전화를 줬다.

하지만 전화를 받았던 직원이 바로 이어온 다른 전화에 대응하느라 이를 깜빡하고 제게 보고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금요일에 이 같은 경위를 확인하고, 즉시 유가족 분께 전화로 사과드렸다"면서 "오늘 오전 고인의 분향소를 찾아 유가족 분께 상세히 설명드리고, 다시 사과드렸다"고 밝혔습니다.

하태경 의원 역시 오늘 SNS를 통해 "사건을 알게 된 건 첫 언론보도가 나간 직후"라며 "유가족과 통화한 직원은 내부 절차대로 해당 내용을 요약 정리해 직원들과 공유했으며 담당자를 지정해 사실확인 등을 진행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 이 중사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드리고 유가족을 뵈었다"며 "반드시 책임자들이 엄벌을 받고 다시는 군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나세웅 기자 (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4329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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