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세비치 동점골' 서울, '츠바사 선제골' 대구와 1-1

이인환 2021. 6. 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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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과 대구 FC가 무승부를 거뒀다.

FC서울은 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대구 FC와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후반 10분 서울은 정한민-신재원 대신 권성윤 대신 조영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서울이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하자 츠바사가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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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FC 서울과 대구 FC가 무승부를 거뒀다.

FC서울은 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대구 FC와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도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서울은 승점 16(4승 4무 8패)에 머무르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반면 대구는 승점 33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은 대구가 주도했다. 세징야와 정승원, 에드가의 황금 공격진을 앞세워 빠른 역습을 퍼부었다. 몰아치던 대구는 전반 16분 세징야의 크로스 이후 에드가의 헤더가 날아갔으나 왼쪽 그물을 맞았다.

서울은 기성용의 후방 빌드업을 중심으로 반격했다. 전반 22분 후방에서 한 번의 패스로 정한민의 슈팅을 이끌어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양 팀 모두 박스 안에서 마무리가 아쉬웠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먼저 대구가 칼을 뽑았다. 이용래-황순민을 빼고 세르지뉴-안용우를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서울은 측면의 신재원의 개인 돌파를 앞세워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10분 서울은 정한민-신재원 대신 권성윤 대신 조영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대구 역시 후반 13분 이진용 대신 츠바사를 투입했다.

이것이 적중했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서울이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하자 츠바사가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서울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5분 황현수-팔로세비치 등 주력 선수를 넣으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34분 조영욱이 반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팔로세비치가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기록했다.

양 팀은 남은 시간 내내 추가 득점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매조지어졌다. /mcadoo@s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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