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윤석열 향해 "평생 '저 사람 도둑놈 아닌가' 한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되나"

김승룡 2021. 6. 6.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평생 '저 사람 도둑놈 아닌가' 하며 살아온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나"라며 "벼락 공부 한다고 모드 전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6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특수부 검사는 사람을 범죄자로 보고 잡아넣는다.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볼 사람, 평생을 '저 사람 도둑놈 아닌가?' 하며 사람을 잠재적 범죄자로 규정해온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나. 그런 사람이 벼락공부를 한다고 모드 전환이 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평생 '저 사람 도둑놈 아닌가' 하며 살아온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나"라며 "벼락 공부 한다고 모드 전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6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특수부 검사는 사람을 범죄자로 보고 잡아넣는다.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볼 사람, 평생을 '저 사람 도둑놈 아닌가?' 하며 사람을 잠재적 범죄자로 규정해온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나. 그런 사람이 벼락공부를 한다고 모드 전환이 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장관직 하는 것도 그렇게 못마땅하게 생각해 가혹하게 다루었으면, 본인도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이준석 돌풍'에 대해선 "만 40세 이상 대선 출마 자격 제한은 (개헌으로) 풀어야 하지 않나 싶다"며 "선거권 기준도 만 18세로 조정됐다. 자연스러운 추세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