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가해 등 관련자 이번 주부터 소환 조사..공군 검찰, 2달 동안 가해자 조사 안 해

김문경 2021. 6. 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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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사관 성추행·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단이 이번 주부터 관련자에 대한 본격 소환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 4일 압수수색 대상에서도 공군 검찰을 제외했는데, 군 안팎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공군 검찰도 '부실수사' 의혹의 조사대상자에 오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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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사관 성추행·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단이 이번 주부터 관련자에 대한 본격 소환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검찰단은 일단 유족 측이 고소한 2차 가해 의혹 관련자와 추가 성추행 의혹 관련자 등을 불러 집중 조사한 뒤 구속 영장 청구 등 사법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피해자가 근무했던 충남 서산 공군부대에서는 국방부 조사본부 성범죄 수사팀이 조직적 회유와 은폐 의혹,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조치 지연 등 군사경찰의 '부실수사'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군 검찰이 군사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고도 한 달이 넘게 수사를 미루다가 이 중사의 사망으로 피해자 조사를 한 차례도 하지 못하면서 또 다른 부실수사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 4일 압수수색 대상에서도 공군 검찰을 제외했는데, 군 안팎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공군 검찰도 '부실수사' 의혹의 조사대상자에 오를지 주목됩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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