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전술 변화 시도한 박진섭 감독, "여전히 숙제는 남아 있다"

조남기 2021. 6. 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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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FC 서울 감독이 어려운 경기를 치러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전술적인 변화에 의해서 어린 선수들이 경기에 들어갔는데, 활동하고 수비적으로 도움이 되어 달라고 했다. 그런 부분에서는 합격점을 줄 만하다. 선수들이 들어와서 기동력이라든지, 밝게 만들어줬다는 건 희망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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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현장] 전술 변화 시도한 박진섭 감독, "여전히 숙제는 남아 있다"



(베스트 일레븐=대구)

박진섭 FC 서울 감독이 어려운 경기를 치러냈다. 서울은 선제골을 빼앗겼음에도 따라잡아 무승부를 일궜다. 박 감독은 경기 후 어느 정도의 만족감을, 동시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6일 오후 4시 30분, 대구에 위치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순연 라운드(15R) 대구 FC-FC 서울전이 벌어졌다. 결과는 무승부였다. 홈팀 대구는 후반 22분 츠바사가 한 골을 넣었고, 원정팀 서울은 후반 35분 팔로세비치가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박 감독은 먼저 “무더운 날씨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잘 따라갔다. 전술적 변화에도 잘 따라줬고, 고무적인 면을 보여줬다. 가능성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다만 결정력 문제는 있었다. 그런 점에서 숙제는 남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은 스리백을 가동해 대구의 약점을 공략하려 들었고, 젊은 선수들의 역동성은 서울의 스리백이 효과를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됐다. 다만, 몇 번의 찬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력 미흡으로 끝내 결과물을 만들진 못했다. 박 감독은 이 점을 숙제라고 지적한 거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전술적인 변화에 의해서 어린 선수들이 경기에 들어갔는데, 활동하고 수비적으로 도움이 되어 달라고 했다. 그런 부분에서는 합격점을 줄 만하다. 선수들이 들어와서 기동력이라든지, 밝게 만들어줬다는 건 희망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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