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X촉 크로스' 지석진, 하차 앞둔 이광수와 벌칙 수행에 '뭉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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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런닝맨' 하차를 앞둔 이광수와의 벌칙 수행에 추억을 회상했다.
이광수는 유재석의 돈을 횡령하려다가 딱 걸렸다.
갈비찜, 부침개 등 요리를 하는 동안 유재석은 이광수의 등에 업혀 놀았다.
머슴들은 이광수가 유재석보다 더 할 것이라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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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지석진이 '런닝맨' 하차를 앞둔 이광수와의 벌칙 수행에 추억을 회상했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재석 세 끼'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세 끼를 대접해야 하는 머슴이 됐다. 이광수는 유재석의 돈을 횡령하려다가 딱 걸렸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반말을 했다가 주리를 틀렸다. 김종국은 상인에게 공포를 줘서 저렴한 가격으로 재료를 구해왔다.
갈비찜, 부침개 등 요리를 하는 동안 유재석은 이광수의 등에 업혀 놀았다. 이때 양세형이 이광수에게 엽전을 주겠다고 했다. 이유는 이광수가 다음 주에 하차하기 때문이었다. 이광수는 이유 없는 동정에 발끈했다. 이광수가 거절하자 지석진이 가지려고 해 웃음을 줬다.
지석진과 이광수는 대감을 바꾸자며 반란을 모의했다. 엽전이 모자란 두 사람은 양세찬과 김종국의 벌칙 막대만 추가했다. 이후 머슴들도 자신들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김종국은 유재석의 오른팔 역할로 충성을 다했다. 양세찬은 "이건 깡패 아니냐"며 항의했다. 지석진은 "저렇게 말을 잘 들었냐"며 황당해했다. 유재석은 충실한 머슴 김종국에게 엽전 1냥을 하사했다. 이광수는 하하가 반란을 계획했다고 폭로했다.
두 번째 미션은 '갈비찜' 게임이었다. 게임을 마친 이광수 하하 전소민은 엽전을 걸어 반란에 성공했다. 유재석은 머슴으로 좌천됐다. 이광수 양세찬이 새 대감 후보였다. 뽑기 결과 이광수가 대감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머슴들은 이광수가 유재석보다 더 할 것이라며 걱정했다.
호떡 사러 간 네 머슴은 재료 사라고 준 돈으로 반란을 했다. 유재석, 전소민, 하하가 대감 후보가 됐다. 그 결과 유재석이 다시 대감이 됐다. 양세찬은 "이광수는 뭐 한 것이냐"며 웃자 이광수는 "그냥 옷 입었다 벗은 것이다"며 허무해했다. 나머지 머슴들은 유재석의 재당선을 축하했다. 특히 김종국은 대감이 누구냐에 따라 재빨리 태도를 바꾸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재료를 사러 간 머슴들은 나가는 족족 산적과 호랑이를 만나 재료는 못 사 오고, 대신 반란만 계속됐다. 유재석, 이광수, 유재석, 하하에 이어 김종국이 대감이 됐다. 머슴들의 엽전이 고갈됐기 때문에 마지막 대감이 될 확률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대감이 된 김종국이 한우 세트를 받았다. 김종국이 선택한 머슴 또한 한우 세트를 받게 됐다. 김종국은 이광수를 선택했다. 마지막 벌칙은 설거지였다. 벌칙 막대를 뽑은 결과 이광수와 김종국, 지석진이 설거지를 하게 됐다. 다섯 개를 뽑았는데 그 중 3개가 이광수의 막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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