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하차, 지석진 즙 짜" 유재석 역정 '폭소' (런닝맨)

황서연 기자 2021. 6. 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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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제작진이 멤버 이광수의 하차 소식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역정을 내며 "전체적으로 엉망진창이다. 누구는 남의 프로그램 나와서 울고 이거는 나간다고 하고"라고 말하며 지석진과 이광수를 동시에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이 최근 유재석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꾸려졌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특집에 출연해 눈물을 흘린 것을 언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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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런닝맨' 제작진이 멤버 이광수의 하차 소식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재석 세끼'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의 콘셉트는 대감 유재석과 머슴이 된 나머지 멤버들. 이 코너는 유재석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지난 방송에서 유재석이 "날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에게 세끼를 차려주는 '재석 세끼'라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난 대감 옷을 입고 나머지는 머슴 옷을 입고 나오는 거다"라고 말을 한 것에 착안, 그대로 코너가 만들어진 것.

유재석은 "이걸 왜 지금 하느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아끼는 머슴이 나가기 전에 해야 할 것 같았다"고 답했다. 곧 하차를 앞둔 이광수를 언급한 것.

이에 유재석은 역정을 내며 "전체적으로 엉망진창이다. 누구는 남의 프로그램 나와서 울고 이거는 나간다고 하고"라고 말하며 지석진과 이광수를 동시에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이 최근 유재석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꾸려졌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특집에 출연해 눈물을 흘린 것을 언급한 것. 지석진은 유재석의 말에 민망해 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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