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 KPGA '매치킹' 등극..7년 만에 KPGA 우승 추가 '통산 2승'

한이정 2021. 6. 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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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이 매치플레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민은 6월6일 경상남도 거제시 드비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남자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결승전에서 이태훈(캐나다)을 1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태훈이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따라 잡는 듯 했지만, 이동민은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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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이동민이 매치플레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민은 6월6일 경상남도 거제시 드비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남자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결승전에서 이태훈(캐나다)을 1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4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이동민은 7년여 만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KPGA 코리안투어 통산 2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64강전에서 올해 군산CC오픈 우승자 김동은을 1홀차로 누르고 32강전에 오른 이동민은 또 1홀차로 강태영을 꺾었다. 조별리그에선 2승1무를 기록해 우승 경쟁에 가담했다.

결승에서 이동민은 C조 3위를 기록했던 이태훈과 맞붙었다. 전반에서 1홀차로 뒤졌지만, 후반 들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태훈이 10~11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한 사이, 이동민은 파와 버디를 잡아 격차를 벌렸다.

이태훈이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따라 잡는 듯 했지만, 이동민은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막판까지 흐른 경쟁에서 이동민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허인회가 3,4위전에서 박은신을 2홀차로 눌러 3위로 마무리 지었다. 김태훈이 5위, 차강호가 6위에 올랐다. 김영수가 안준형을 6홀차로 이기며 7위에 자리했다. (사진=이동민/KPGA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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