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신진 아티스트 작품 전시·판매 공간 마련

김수연 2021. 6. 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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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6월 한 달 간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강남점 11층 옥상정원과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이머징 아티스트 위드 신세계'라는 이름으로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작품 큐레이션을 담당한 에이전시 맨션나인은 임직원 10명의 소기업으로 유망 작가들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조용익 작가는 스테인리스와 철을 재료로 작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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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이 전시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옥상정원.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6월 한 달 간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강남점 11층 옥상정원과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이머징 아티스트 위드 신세계'라는 이름으로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박기복, 조용익, 이시, 신채훈, 이용은, 이채현, 지현정, 류영봉, 장영은, 장정후, 김미숙, 박소희, 양종용 등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하며 조형과 회화 등으로 꾸몄다. 작품은 신세계 강남점 3층 '아트스페이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작품 큐레이션을 담당한 에이전시 맨션나인은 임직원 10명의 소기업으로 유망 작가들을 발굴하고 있다.

신세계는 이 행사를 통해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국내 스타트업까지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ESG 경영이 크게 대두되는 요즘, 이번 프로젝트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만날 수 있는 박기복 작가는 예술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표현한다. 철을 가공해 작업을 진행하며, '타인과 나'라는 관계를 고양이 형상으로 만들어 보여준다. 또한 조용익 작가는 스테인리스와 철을 재료로 작품을 만든다. 입양 제도를 다각적으로 해석하는 작가인 이시는 시멘트 위에 채색하지 않은 아이들을 조형으로 선보인다. 신채훈 작가는 자갈을 통해 조각의 형상을 표현한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부사장)은 "그 동안 신세계가 다양한 문화 예술 후원에 앞장서온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 된 콘텐츠로 ESG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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