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미얀마 비극 다룬다..이승기 "희생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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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가 미얀마 사태를 조명한다.
6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한민국부터 미국,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인도까지 총 6개국을 대표하는 청년들이 모여 '긴급토론회'를 연다.
미얀마 대표는 "일곱 살 여자아이가 군 차량을 보고 무서워서 집 안으로 도망가다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총살당할 정도"라며 심각한 상황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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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집사부일체'가 미얀마 사태를 조명한다.
6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한민국부터 미국,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인도까지 총 6개국을 대표하는 청년들이 모여 '긴급토론회'를 연다.
각국 청년 대표로는 방송인 타일러, 알베르토, 로빈, 럭키, 마국진이 출연해 2021년 하반기 지구촌의 세 가지 이슈를 다뤄볼 예정이다.
이들은 그중 하나로 민주화를 향한 안타까운 희생이 이어진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다룬다. 이에 미얀마의 대표가 등장해 현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극을 솔직하게 전할 예정이다.
미얀마 대표는 "일곱 살 여자아이가 군 차량을 보고 무서워서 집 안으로 도망가다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총살당할 정도"라며 심각한 상황임을 전했다. 또 쿠데타의 이유가 '권력 욕심' 때문이라며 60년간 겪어온 미얀마 군부 독재와 잔혹한 쿠데타의 배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는 5·18 민주화운동과 공통분모가 많아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이슈이기도. 이에 이승기는 "민주화가 되는 과정에서 얻는 희생이 큰 것 같다"라며 답답해했고, 이외 각국 대표들이 눈물을 글썽이는 등 현장에는 안타까움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얀마에서는 쿠데타 관련 언론 조작 사태까지 일어났다는데, 쿠데타의 잔혹한 현실과 다른 왜곡 보도를 직접 들은 각국 대표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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