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석 현대重 사장 "안전 최우선 원칙에 모든 노력"

장덕진 기자 2021. 6. 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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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 최우선 경영에 힘을 쏟는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들어 두차례 중대재해가 발생하면서 안전관리체계를 재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추가하는 등 조치에 돌입했다.

현대중공업은 △3중 위험 방어체계 구축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도입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 강화 등 추가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빅데이터 기반 사고예측 시스템 등 IT기술도 현장 안전 관리에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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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현대중공업이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 최우선 경영에 힘을 쏟는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들어 두차례 중대재해가 발생하면서 안전관리체계를 재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추가하는 등 조치에 돌입했다.

현대중공업은 △3중 위험 방어체계 구축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도입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 강화 등 추가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3중 위험 방어체계는 1차로 각 부서별 안전지킴이가 고위험 작업에서 안전 대책이 제대로 시행되는지 점검하고 2차로 안전 전담요원이 주요 위험 공정에 대한 안전을 점검한 뒤 3차로 관리책임자가 이를 확인하는 체계다.

스마트 안전관리는 위험작업 구역에 지능형 영상분석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현장의 위험을 관리하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을 의미한다. 현대중공업은 빅데이터 기반 사고예측 시스템 등 IT기술도 현장 안전 관리에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사내 협력사에 안전보건관리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기존에 시행하는 안전관리자 선임 비용 지원 및 교육, 안전우수 협력사 포상, 안전보호구 및 물품 지원 등과 함께 협력사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밖에 근로자 100인 미만 소규모 프로젝트 협력사가 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도록 지원해 협력사의 자체 안전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안전 전담 인원은 내년까지 현재보다 20% 이상 대폭 늘리기로 했다. 안전 분야 투자도 조기 집행해 안전 강화에 역량을 배가하는 등 기존 안전관리 종합대책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고귀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우리 일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최우선 원칙이 전사에 자리 잡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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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 기자 jdj13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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