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확진자 7명 추가..일가족 중심 집단감염 추가 가능성

홍수영 기자 2021. 6. 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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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일가족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3명이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일가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새 집단감염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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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일가족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명(1131·1134·1135번)은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나머지 3명이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일가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새 집단감염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1117번과 그의 가족 1118번, 접촉자 1123번이 감염된 데 이어 1123번의 가족인 1097번, 1121번, 1122번이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6일에도 1123번의 접촉자인 1137번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97번은 앞서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제주 방역당국은 1117번이 가장 먼저 증상이 발현됨에 따라 최초 감염자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제주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49명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194병상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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