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욱, 7개월 만에 공연 재개 베를린필과 협연

2021. 6. 6.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사진)이 5일(현지시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기나긴 봉쇄를 끝낸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첫 협연 무대를 펼쳤다.

이날 김선욱이 베를린필과 처음 협연한 곡은 진은숙 작곡가의 피아노협주곡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사진)이 5일(현지시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기나긴 봉쇄를 끝낸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첫 협연 무대를 펼쳤다.

이날 김선욱이 베를린필과 처음 협연한 곡은 진은숙 작곡가의 피아노협주곡이다. 진 작곡가가 1996∼1997년 작곡한 피아노협주곡은 베를린필에서는 초연이다.

김선욱은 베를린필이 지난해 11월 봉쇄 이후 7개월 만에 한국인 작곡가의 곡을 선곡해 한국인 피아니스트와 협연한 데 대해 “클래식의 원산지라는 유럽에서 아시아 음악가들의 활동이 늘어나 이제는 익숙하지 않나 싶다”며 “클래식도 국제화가 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