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유퀴즈' 눈물짤 해명..김종국 "개리 나갈 땐 울지도 않더니"(런닝맨)

[뉴스엔 서지현 기자]

지석진이 화제의 눈물짤을 해명했다.

6월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대감 유재석에게 세끼를 차려주는 '재석세끼'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이 유재석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커피차 음료를 들고 등장했다. 무엇보다 음료 홀더엔 앞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유재석 데뷔 30주년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던 지석진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담겨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당시 지석진은 제작진의 요청에 유재석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러나 지석진은 "사실 누구나 여러 가지 부담이 있잖아요"라는 말과 함께 돌연 눈물을 쏟아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닭살 돋는다" "안경을 벗으려다 왜 안 벗고 만지작 거리기만 하냐" "울면서 카메라는 왜 확인하냐"라고 놀렸다.

또한 김종국은 "개리가 나갈 땐 울지도 않더니"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양세찬은 "이광수 하차할 땐 대성통곡하라"라고 강조했다. (사진=SBS '런닝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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