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대통령 "억울한 죽음 낳은 병영문화 폐습 송구"

이규엽 입력 2021. 6. 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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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한상익 가천대 교수·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과 관련해 국민께 송구하다며 공개 사과했습니다.

한편, 차기 대선을 9개월여 앞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돌풍을 필두로 여의도엔 세대교체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데요.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한상익 가천대 교수,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 대통령이 군 내 부실급식 논란과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공군 부사관의 추모소를 방문해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이 사건을 그만큼 심각하게 바라보고, 향후 엄정 수사와 조치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봐야겠죠?

<질문 2> 여야 지도부가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집결했습니다. 여당은 한반도 평화 및 남북관계 복원 의지를 강조했고, 야당은 공군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투명한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여야 각각 메시지에 어떤 함의가 담겨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앞서 야권 유력한 대선후보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어제 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권 도전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4>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윤 전 총장에 대해 "검사가 바로 대통령 된 적 없다"며 부정적 평가를 내놨습니다. 그간 "별의 순간"을 이야기하며 정계 입문 여부에 호의적이었던 김 전 위원장의 입장이 변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나경원 당 대표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과 이준석 후보가 위험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들이 윤 전 총장의 자질, 의혹 등을 문제 삼으며 대선주자 간 편 가르기를 조장하고 있다는 건데요?

<질문 6> 송영길 대표의 사과로 '조국 사태' 파고를 넘은 민주당이 이번엔 경선 연기론이라는 또 다른 숙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당장 이준석 돌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흥행 참패로 이어질 거란 우려 때문인데요. 대선 주자간, 당 내부에서도 찬반이 엇갈립니다. 현재 민주당에 뭐가 최선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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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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