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인증 배지 단 김총리 "국민게 드리는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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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 배지 및 스티커를 제공하기로 한 데 대해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신 국민들에게 드리는 자랑스러운 훈장"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한 김 총리도 이날 회의에 '접종 배지'를 착용하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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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예방 접종을 마치신 분들을 위한 다양한 증명수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다만 배지에 대해 "이 자체는 소위 증명력은 없다"면서 "모바일 앱에 익숙한 젊은 층을 제외하고 어른신들을 위해서 어르신들이 가진 신분증에 스티커를 부착해드림으로써 예방접종을 완료하셨다라는 증명서로 대신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지와 스티커가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 국민들의 활동도 더 자연스럽게 할 것"이라며 백신 접종 시 이를 부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 총리는 "어제 새벽, 미국에서 얀센 백신 101만명분이 도착했다. 한미동맹의 확고함을 행동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6월 10일부터 접종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품질검사와 배송 등 사전준비를 빈틈없이 마무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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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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