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양자보완기술'로 콘서트 암표 거래 막는다

이보미 2021. 6. 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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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양자암호통신 기술 기반 공연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양자 보안 체계를 강화해 공연·엔터테인먼트 분야 응용서비스에 양자보안을 확대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더욱 강화된 양자보안기술을 공공·민간분야 디지털뉴딜사업에 적용해 LG유플러스가 축적해온 기술력을 검증하고, 엔터테인먼트/발전산업을 넘어 국내 다양한 산업군에서 '양자보안' 체계를 하루 빨리 갖출 수 있도록 LG유플러스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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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보안기술 공연 엔터부문 확장
[파이낸셜뉴스]
LG U+ 양자내성암호기술 적용 공연 티켓팅 서비스 보안 강화 개념도

LG유플러스가 양자암호통신 기술 기반 공연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양자 보안 체계를 강화해 공연·엔터테인먼트 분야 응용서비스에 양자보안을 확대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에 LG유플러스는, 코위버(10G급 전송장비),,서울대학교 크립토랩(PQC 알고리즘) 등이 참여한다.

양자내성암호기술은 양자컴퓨터로 풀어내는데 수십억년이 걸리는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암호화 방식이다. 암호키 교환,데이터 암·복호화, 무결성 인증 등 핵심 보안요소에 적용할 수 있고 별도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도 구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USB에 넣었던 양자난수기반 물리복제방지칩(PUF)을 유심(USIM)과 IC카드에 탑재해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 보관하고, 공연티켓 예매, 구매자 인증 강화, 안면인식 활용 산업체 출입보안 등 응용서비스에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티켓 구매 인증정보를 투명하게 처리해 공연 티켓의 암표거래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더욱 강화된 양자보안기술을 공공·민간분야 디지털뉴딜사업에 적용해 LG유플러스가 축적해온 기술력을 검증하고, 엔터테인먼트/발전산업을 넘어 국내 다양한 산업군에서 ‘양자보안’ 체계를 하루 빨리 갖출 수 있도록 LG유플러스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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