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은 대한민국 마지막 보루"..국립영천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고우현 도의장, 임종식 교육감, 윤동춘 경북경찰청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99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추모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날 오전 대구 충혼탑에서 거행된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고우현 도의장, 임종식 교육감, 윤동춘 경북경찰청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99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추모했다.
추모 사이렌을 시작으로 10시 정각 참석자 모두 추모 묵념을 드리고 이어서 국민의례, 헌화·분향, 헌시 낭송, 추념사, 추모 공연과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추념사에서 "6.25전쟁 당시 경상북도는 영덕, 포항 기계, 경주 안강, 상주, 왜관 다부동을 따라 구축된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한 자유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 역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듯이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사중구생(死中求生) 각오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날 오전 대구 충혼탑에서 거행된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권 시장은 추념식 후 전몰군경·전상군경 유족인 박연희(72세, 대구 중구)씨의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접종률 14.5%…코로나 백신 1차접종 총 745만 5726명
- 이용구 '봐주기 의혹' 警 진상조사 막바지…남은 쟁점은
- 미 상원의원 3명 대만 3시간 깜짝 방문…중국 반발 예상
- 수영장 女탈의실 불법 촬영한 남고생 입건
- 공수처 '김학의 사건 수사 외압' 검사 3명 이첩 요청
- 700kg 알루미늄폼 깔려 사망…안성서 작업사고
- 이인영 "한미연합훈련 어떤 경우도 긴장조성 불가"
- 文대통령, 故 공군 중사 부모 만나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죄송"
- 밤낮 없는 '초과근무'에 폭언 일상…노동법 위반 온상 IT기업
- '리얼돌 체험방' 불법 행위, 정부 합동단속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