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1% "기업 디지털 전환 미흡"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2021. 6. 6.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장인들이 느끼는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직장인 300명에게 소속 회사의 디지털 전환 대응 수준을 설문조사한 결과 61.3%가 '미흡하다'고 응답했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로막는 요인으로는 '낙후된 제도와 사회인프라'라는 응답이 35.1%로 가장 많았고 '기업의 의지부족'이 31.8%, '경직된 조직 문화'가 20.5%, '기술력 부족' 9.6% 순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 평가 설문 결과.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직장인들이 느끼는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직장인 300명에게 소속 회사의 디지털 전환 대응 수준을 설문조사한 결과 61.3%가 '미흡하다'고 응답했다.

비대면 회의나 온라인 보고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업무수행에 대해 64.2%가 긍정 평가해 가장 높았고 생산이나 마케팅 활동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부문도 52.3%가 긍정평가했다.

그러나 디지털 인재 육성이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업기회 모색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로막는 요인으로는 '낙후된 제도와 사회인프라'라는 응답이 35.1%로 가장 많았고 '기업의 의지부족'이 31.8%, '경직된 조직 문화'가 20.5%, '기술력 부족' 9.6% 순이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