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타 출전 삼진..SD는 메츠에 영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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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선발 출전하지 않고 대타로 나왔다.
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대타로 타석에 섰다.
경기는 그대로 메츠의 4-0 승리로 종료됐고 샌디에이고는 홈 12연승에서 멈췄다.
이날 경기 주인공은 메츠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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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선발 출전하지 않고 대타로 나왔다.
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대타로 타석에 섰다. 하지만 바라는 결과를 손에 넣지 못했다.
김하성은 소속팀이 0-4로 끌려가고 있던 9회말 2사 2루에서 나빌 크리스맷(투수)을 대신해 타석에 나왔다. 메츠 세 번째 투수 에드윈 디아스와 상대했으나 4구째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1리에서 2할(140타수 28안타)로 떨어졌다. 경기는 그대로 메츠의 4-0 승리로 종료됐고 샌디에이고는 홈 12연승에서 멈췄다.
이날 경기 주인공은 메츠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이 됐다. 디그롬은 샌디에이고 타선을 상대로 3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시즌 5승째(2패)를 올렸다. 평균자책점도 0.62로 내려갔다. 메츠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5회초 호세 페라사와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각각 솔로 홈런을 쳐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6회초 요나탄 비야르가 적시타를 쳐 추가점을 냈고 9회초에는 케빈 필라가 다시 적시타를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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