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 입찰에 들러리 요청..건국대 등 제재

연합TV3 2021. 6. 6. 15:4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국대 산학협력단 등 4곳이 공공기관 발주 연구용역을 따내려 담합을 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연구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건국대·서울대·안동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수계환경연구소에 시정명령과 총 7,5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습니다.

건국대 산학협력단은 '농촌지역 비점오염원 관리' 연구용역을 따내기 위해 서울대·안동대 산학협력단 교수들에게 들러리를 서달라고 요청하고 투찰 가격을 알려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학 산학협력단 입찰 담합으로 과징금이 부과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