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비금융 신사업 전담 O2O 온오프라인추진단 신설

한상헌 2021. 6. 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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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금융을 뛰어넘어 고객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비금융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한 'O2O(온·오프라인 연계) 추진단'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은행이 직접 플랫폼을 운영해 금융·비금융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해 O2O 추진단을 만들었다.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이 지닌 태생적 한계를 극복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조직이 신설되면서 하나의 스타트업처럼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플랫폼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상품 소싱, 리스크 관리 등은 전문성 있는 은행의 기존 자원을 활용한다. 플랫폼 개선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인력이 배치된다. 이 추진단은 향후 인력, 예산, 시스템, 인프라 등이 완벽히 분리된 CIB(Company In Bank)를 최종 목표로 한다. 첫 번째 과제로 지난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인가받은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 구축을 전담한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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