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솔로포+멀티히트' 에인절스, 시애틀에 12-5 완승

이정철 기자 2021. 6. 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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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솔로포 포함 멀티히트를 터뜨린 가운데 에인절스는 완승을 거뒀다.

오타니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텍사스 레인저스 이후 10경기 만에 홈런을 뽑아낸 오타니는 이 타구로 시즌 16호 홈런을 달성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활약을 앞세워 시애틀을 12-5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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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솔로포 포함 멀티히트를 터뜨린 가운데 에인절스는 완승을 거뒀다.

오타니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은 올 시즌 타율 타율 0.259를 마크했다.

오타니는 1회말 1사 후 이날 첫 타석을 맞이했다. 여기서 상대 일본인 선발투수 기쿠치 유세이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작렬했다.

지난달 26일 텍사스 레인저스 이후 10경기 만에 홈런을 뽑아낸 오타니는 이 타구로 시즌 16호 홈런을 달성했다. 아돌리스 가르시아(텍사스 레인저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4위를 마크하게 됐다.

오타니는 이후 3회말과 5회말 연속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아쉬움을 삼킨 오타니는 팀이 11-5로 앞선 8회말 1사 2루에서 이날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1타점 좌전 2루타를 터뜨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활약을 앞세워 시애틀을 12-5로 눌렀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에인절스는 27승3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마크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시애틀은 29승31패로 같은 지구 3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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