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최종 합격자 180명 발표

송창헌 2021. 6. 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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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 최종합격자 180명의 명단을 6일 확정, 발표했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2기 모집에는 전국에서 지원자들이 몰리면서 3.3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5월29일 인적성 검사, 코딩테스트 등을 거쳐 180명의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

시는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일까지 입교 등록을 마치고 14일에는 오리엔테이션, 15일에는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온·오프 라인을 병행한 입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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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테스트 등 거쳐 선발..경쟁률 3.38 대 1
지역인재 66.7%·이공계 68.9%..15일 입교식
지난해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개교식.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 최종합격자 180명의 명단을 6일 확정, 발표했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2기 모집에는 전국에서 지원자들이 몰리면서 3.3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5월29일 인적성 검사, 코딩테스트 등을 거쳐 180명의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

지원자들은 선발시험에 앞서 4월19일부터 5월14일까지 온라인 Pre-과정을 수강했으며, 강좌별 퀴즈와 과제물 평가 등을 통해 274명이 선발시험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선발시험은 직무 성향, 팀워크, 성격 등을 테스트하는 인적성 검사와 인공지능개론, 기초 파이썬과 파이썬 알고리즘을 평가하는 코딩테스트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 합격자는 지원동기(10%), 온라인 Pre-과정 수행평가(20%), 선발시험(70%)을 합산해 결정됐고, 졸업증명서를 제출한 취업지원 대상자의 경우 가점을 부여해 이뤄졌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120명(66.7%)으로 절반을 넘었으며, 나머지 60명은 광주 이외 지역 출신이다.

전공별로는 컴퓨터공학 57명(31.7%), 전자공학 47명(26.1%), 과학·수학 20명(11.1%) 등 이공계가 124명(68.9%)이었고, 인문·기타계열은 56명(31.1%)으로 집계됐다.

시는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일까지 입교 등록을 마치고 14일에는 오리엔테이션, 15일에는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온·오프 라인을 병행한 입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손경종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지역 인재 뿐 아니라 전국의 인재들이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과정에 큰 기대를 안고 지원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육과정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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