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김진욱 오는 8일 면담 예정..검찰 · 공수처 갈등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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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과 김진욱 공수처장이 오는 8일 만날 예정입니다.
검찰과 공수처 간 갈등 국면이 지속하고 있어 두 기관장 만남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간 대치해왔던 검찰과 공수처의 갈등 관계가 풀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김 총장은 공수처의 '조건부 이첩' 주장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어, 검찰과 공수처 갈등이 쉽사리 해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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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과 김진욱 공수처장이 오는 8일 만날 예정입니다.
검찰과 공수처 간 갈등 국면이 지속하고 있어 두 기관장 만남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후임 임명자가 기관장을 찾아 인사하는 선례에 따라 김오수 총장이 김진욱 처장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방문 시각은 조율 중입니다.
공수처 내부에서는 김오수 총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분위기입니다.
그간 대치해왔던 검찰과 공수처의 갈등 관계가 풀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수처와 검찰은 지난 3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금 사건 기소권 다툼을 시작으로 강하게 부딪혀왔습니다.
특히 공수처가 사건을 검찰에 보내며 "수사 후 이첩해달라"는 단서를 달 수 있다고 주장했고, 이에 검찰이 반발하면서 '조건부 이첩' 논란이 불거진 게 대표적입니다.
다만, 김 총장은 공수처의 '조건부 이첩' 주장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어, 검찰과 공수처 갈등이 쉽사리 해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김오수 총장은 지난달 인사청문회에서 "공수처의 개념이 체계와 안 맞는 부분이 있다"고 의견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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