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있다? 오타니, 보란 듯 기쿠치 상대 시즌 16호포 '쾅'

한이정 2021. 6. 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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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 쇼헤이는 6월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타니는 장훈 씨의 지적에 보란 듯이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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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오타니가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 쇼헤이는 6월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기록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시애틀 선발 기쿠치 유세이의 초구를 공략해 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지난 5월26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오랜만에 홈런 맛을 봤다.

이날 경기 전 재일교포인 장훈 야구 평론가는 일본 TBS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투타에 조금 지쳐있다. 하체 쪽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스윙도 매우 둔해졌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오타니는 장훈 씨의 지적에 보란 듯이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선제 솔로포로 리드를 잡은 에인절스는 이날 시애틀을 12-5로 눌렀다.

기쿠치는 이번 시즌 최소 이닝 경기를 치렀다. 5회 무사 1루에서 타구에 오른 무릎을 직격으로 맞고 교체됐다. 그는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92가 됐다. (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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