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 공식화폐로 쓰는 최초 국가될까..대통령 관련법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일상해서 쓰는 국가가 최초 탄생할까.
블룸버그, CNBC 등 주요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에 참석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활용할 수 있는 관련법을 내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일상해서 쓰는 국가가 최초 탄생할까.
블룸버그, CNBC 등 주요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에 참석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활용할 수 있는 관련법을 내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 업체인 스트라이크와 엘살바도르 간의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실제 부클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다음주 비트코인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마찬가지로 라이트닝 네트워크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크의 창립자인 잭 말러스도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생성된 가장 큰 예비 자산이자 우수한 통화 네트워크"라며, "비트코인을 보유하면 법정 화폐 인플레이션의 잠재적 충격으로부터 개발도상국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부켈레 대통령의 여당 측은 의회 과반을 이루고 있어 해당 법안 통과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다만, 엘살바도르가 치안이나 사회, 정치적 불안정한 국가인 점을 감안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기류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빗, '비트코인 피자데이' 기념 고객 이벤트 진행
- 코인원, 비트코인 피자데이 기념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
- 인기 암호화폐 이더리움, 제2의 비트코인될까?
- 대전 대덕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장관상 수상
- 대전도시공사,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속도 낸다
- 천안 원성동재건축사업 조합원 “고령 조합원 거리 나앉을 판”
- 서울시 '화재 불안감↓' 리튬배터리 장착 대중교통 관리 강화
- '여탕' 들어가 불법 촬영한 60대 중국인…"목욕탕 신기해서"
- 대전 동구, ‘도심 속 워터파크’ 어린이 물놀이장 5곳 개장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타버스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