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립 임실호국원에서 현충일 추념식 개최

전주·군산 등 도내 14개 시·군, 일제히 추념식 가져

6일 현충일을 맞아 송하진 전북도지사(맨 앞)와 송지용 전북도의장, 김천석 35보병사단장, 진교훈 전북경찰청장 등이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참배했다.(전북도제공)2021.6.6/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도내 전역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행사가 거행됐다고 밝혔다.

6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송하진 전북지사와 송지용 전북도의회의장, 김천석 제35보병사단장, 진교훈 전라북도경찰청장, 심민 임실군수, 보훈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외 13개 시·군에서도 각 시장‧군수 주관으로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됐다. 참석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화했다.

한편, 전북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와 전북동부보훈지청은 6‧25전쟁 영웅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한 ‘기억해요 1950 챌린지(SNS)’ 홍보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는 30일까지다.

‘제47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전북보훈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도와 전북 동부‧서부보훈지청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등 10개 부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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