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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원 2021. 6.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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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부사관 추모소 찾아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죄송"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공군 성추행 피해 이모 부사관의 추모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의 추모소 방문은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직후에 이뤄졌다. 문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것은 물론 향후 엄정한 수사·조치에 나설 것임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보기: http://yna.kr/9ERwpKBDAEU

■ 조리병 1명이 고기 500인분 볶느라 '뻘뻘'…군 급식현장 가보니

지난 3일 오후 4시께 경기도 파주에 있는 한 육군 9사단 예하 부대 조리장. 취재진이 조리장 안에 들어서자 조리병 1명이 저녁 식사 시간을 앞두고 조리용 삽을 이용해 500인분의 육류를 볶는 데 한창이었다. 반소매를 입긴 했지만, 조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느덧 이마에선 땀이 흐르는 모습이었다. 이날 저녁 메뉴는 잡곡밥, 호박된장찌개, 돼지불고기, 모듬쌈, 총각김치, 후식용 참외 등이었다. 장병들이 먹을 참외를 깨끗하게 씻어 일일이 깎는 것도 모두 조리병들의 몫이다.

전문보기: http://yna.kr/uOR0pKKDADM

■ 김진욱-김오수 8일 회동…'공검 소통' 실마리 될까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조만간 첫 회동을 한다. 두 기관장의 만남이 공수처와 검찰 간 갈등을 봉합할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처장은 오는 8일 김 총장과 상견례 차원의 만남을 갖는다. 후임 임명자가 찾아가는 선례에 따라 김 총장이 공수처를 직접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내부에서는 이번 회동이 공-검 관계 회복의 물꼬를 터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번 회동으로 갈등이 풀릴 수는 없어도 큰 틀에서 합의가 성사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온다.

전문보기: http://yna.kr/cNRapKVDADh

■ 1차접종 누적 759만5천72명·접종률 14.8%…모바일앱 1천35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5일 하루 14만명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14.8%로, 전날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13만8천649명이다.

전문보기: http://yna.kr/lDRbpKrDAEr

■ 매달 1% 이상 올라 5개월 만에 7%↑…수도권 아파트값 '비상'

올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값의 매서운 상승세가 장기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1월 1.12%, 2월 1.71%, 3월 1.40%, 4월 1.33%, 5월 1.21%로 다섯 달 연속 1% 이상 오르면서 누적 상승률이 6.95%에 이르렀다. 정부 공인 시세 조사 기관인 부동산원이 2003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5개월 연속 1% 상승은 처음이다. 또 올해 5월까지의 누적 상승률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다.

전문보기: http://yna.kr/GERNpKmDAE-

■ 어나니머스, 머스크에 징벌 경고…"당신 놀이에 여러 삶 파괴돼"

국제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가상화폐 시장을 쥐고 흔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경고를 날렸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5일(현지시간) 유튜브에 '머스크에게 보내는 어나니머스 메시지'라는 영상을 올렸다. 어나니머스는 머스크를 향해 "당신이 가상화폐 시장에서 하는 놀이 때문에 여러 삶이 파괴돼왔다"며 "수백만 명의 소매 투자자들은 삶을 개선하고자 가상화폐에서 얻는 수익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yna.kr/cEREpKdDAEk

■ 羅 "김종인과 尹배제 공감대?"…李 "음모론 말고 경륜 보여달라"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다투는 나경원 이준석 후보가 6일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사이에 두고 또다시 설전을 벌였다. 포문은 나 후보가 열었다. 이 후보가 대선 선대위원장을 맡기겠다고 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윤 전 총장을 향해 쏟아내는 부정적 발언들을 문제삼은 것이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서 '100% 확실할 후보 안 보인다', '검사가 바로 대통령 된 경우는 없다'고 발언한 김 전 위원장에 대해 "사실상 (윤 전 총장을) 야권 대선후보군에서 배제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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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기억합니다"…전국 곳곳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전국 각지에서 열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려 퍼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으로 시작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부산시립합창단 추모 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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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정민씨 친구 휴대전화서 혈흔 반응 없어…'사고사'에 무게

고(故) 손정민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에서 혈흔 반응이 검출되지 않으면서 사건이 '사고사'로 종결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지난달 30일 발견된 A씨 휴대전화에서 혈흔 반응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유전자 등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앞서 A씨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했지만,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ERppKqDAE6

■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산…대구서 46명 신규 확진

대구에서 주점, 목욕탕, 지인 모임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적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46명이 더 나왔다. 뚜렷한 집단감염 클러스터 없이 시민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산하는 양상이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6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6명이 증가한 1만22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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