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대타' 김하성, 디아즈 164km 포심에 삼진..SD, NYM전 0-4 패배 [SD 리뷰]

홍지수 2021. 6.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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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0-4 패배를 당했다.

4회까지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9회말 등판한 메츠의 디아즈 상대로 4구째 시속 102마일(약 164km)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가 헛돌면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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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메츠전에서 9회 대타로 들어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0-4 패배를 당했다.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 공략을 하지 못했다.

4회까지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디그롬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지만,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도 잘 던졌다.

머스그로브는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다가 5회초 실점을 했다. 1사 이후 페라자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고 맥킨니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아웃카운트 두 개까지 만들었지만 린도어에게 우월 솔로포를 내줬다.

6회초 필라에게 우중간 안타, 니도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3루 위기에 몰린 머스그로브는 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힐이 비야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주며 머스그로브의 자책점은 ‘3’이 됐다.

힐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고 이후 아담스가 1이닝 무실점, 크리스맷이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끝내 터지지 않았다. 

메츠 선발 디그롬이 7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치며 시즌 5승(2패) 째를 챙겼다.

벤치에서 쉬다가 9회초 2사 이후 마이어스가 우중간 안타를 치면서 김하성을 크리스맷 대신 내보냈다.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9회말 등판한 메츠의 디아즈 상대로 4구째 시속 102마일(약 164km)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가 헛돌면서 경기가 끝났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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