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이봉원과 이혼? 잘 살고 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6. 6. 14: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캡처


방송인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의 때아닌 이혼설에 해명했다.

박미선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을 통해 “본인등판. 굴욕짤 모조리 신고했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미선은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내 굴욕 사진들을 한 번 지워보려고 한다. 내 굴욕짤이 이렇게 많은 줄 정말 몰랐다. 이게 말로만 투덜거리고 현실적으로는 방법도 모르고 가만히 있게 되더라”며 미션 도전을 알렸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인터넷상에 떠돌고 있는 박미선의 굴욕 사진을 지우기가 미션이라고 전달했다. 박미선은 제작진이 건넨 사진을 확인하고서 “이거 왜 다 갖고 왔냐”고 소리치며 한 장씩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박미선은 프린트된 사진을 접으며 “이렇게하면 없어지는 거 아니냐”고 우겼다. 이에 제작진은 “이 자리에는 구겨져서 없어졌지만 실제 인터넷상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미선은 굴욕 사진을 보며 “정말 짜증난다. 잊을만하면 어디서 또 나온다. 지옥의 풀 같다. 없앨 수 있냐”고 발끈했다. 본격적으로 과거 굴욕 사진을 찾기에 나선 박미선은 검색창에 자신의 이름을 넣었다. 그러자 ‘이봉원, 리즈, 이혼, 아들, 프로필, 재산, 별거’ 등의 연관 검색어가 나왔고, 박미선은 차례대로 읽으며 확인했다. 그러면서 “나는 왜 주로 관련 검색어가 이런 게 많냐”며 “(이봉원과)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미선은 방송인 홍현희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MBC 이즈 백’ 출연을 앞두고 있다. ‘MBC 이즈 백’은 오는 1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